구매 전 확인해야 할 소니 a7c의 몇 가지 단점.

얼마 전 출시하여 반응이 뜨거운, 그리고 그만큼 말도 많은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a7c.

소니의 또 다른 풀프레임 미러리스 a7m3와 비교가 되며 미러리스 카메라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있는 모델입니다.

따라서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 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해외 사이트를 참고하여 소니 a7c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풀프레임 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a6000시리즈와 비슷한 크기에 5축 바디 내 손떨림 기능도 있고, 소니 풀프레임 최초 완전 회전형 스위블 액정 등은 '나의 a6400 중고로 팔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생각보다 많은 단점에 a6400을 중고로 팔아야 겠다는 생각을 접게 되었죠.

물론 어떤 카메라던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법. 저 또한 어느 정도 단점을 감안하고서라도 소니 a7c의 구매욕이 불탔었습니다.

버튼 배치가 불편하다던지, 뷰파인더가 작다던지 이런것들은 a6400을 사용해왔던 유저로서 사소한 단점에 불과하죠.

제가 맘에 안들었던점은 소니 zv-1, a7s3와 출시일도 비슷했으면서 개선되지 않은 메뉴.

1/4000초까지밖에 지원되지 않는 셔터스피드, 게다가 가격이... (물론 이제 막 출시해서 비싼 거겠지만...)

또 번들 렌즈킷은 분명히 어두운 저조도에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조리개네요. ;;;

위에 샘플 이미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기본 번들킷 렌즈로 촬영한 사진은 모두 광량이 충분한 주간에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뿐들입니다.

실내에서는 번들킷으로 촬영이 어렵다는 걸 말해주고 있네요.

소니 a7c가 컴팩트 풀프레임의 1세대 모델인 만큼, 다음 세대 모델을 위한 선긋기를 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기존 a7 라인과 (성능면) 선긋기를 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로써는 소니 a7c에 마음이 가진 않네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