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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캐논 m6 mark2 장단점 몇 가지.

 

m6의 후속 m6 mark2 / 출처: dpreviw.com

캐논 m6 mark2는 이전 모델인 m6의 후속입니다.

2019년 9월에 출시하였는데요, 동급 최고의 해상도를 갖고 있으며, 캐논 보급형 미러리스 중에서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이런 캐논 m6 mark2의 구매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장단점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캐논 m6 mark2 스펙

  • 32.5MP 듀얼 픽셀 AF CMOS 센서
  • 14 fps 연속 촬영
  • 30 fps Raw Burst 모드
  • 30p 및 25p의 UHD 4K 비디오 (펌웨어 업데이트로 24p 가능)
  • 3.0인치 터치 스크린 ( 위로 180 °, 아래로 45 °)
  • 전자식 뷰 파인더 (외장형)
  • Type-C USB 2.0 포트

장점

  • Raw 및 JPEG의 뛰어난 이미지 품질
  • 좋은 수준의 컨트롤 
  • 작지만 좋은 그립감 
  • 반응이 빠르고 간단한 UI 
  • 뛰어난 AF 시스템
  • 편리한 USB 충전
  • 우수한 버스트 속도 (최대 14 fps, 라이브 뷰 사용 시 7)
  • 롤링 셔터의 제어력

 

단점

  • 동급 타제품보다 덜 섬세한 4K 영상. 
  • AF 추적 포인트가 가끔 선택한 피사체 밖으로 점프될 때가 있다. 
  • 눈 감지는 가까운 거리에서만 작동하며 가끔 (속눈썹 같은) 앞쪽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 
  • 짧은 배터리 수명
  • 헤드폰 단자 없음
  • 주 메뉴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는 자동 ISO 임계 값. 
  • 10 비트 영상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로그 프로필 없음. 
  • 동영상 촬영 시 손떨림 방지 기능이 부족할 수 있다.

 

 

AF (오토포커스)

M6 mark2는 원래 EOS RP, R 용으로 개발된 Eye AF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AF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간혹 장면에서 감지된 얼굴 밖으로 점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또한 얼굴 및 눈 감지는 잘 작동하지만 눈을 찾으려면 피사체가 프레임 내에서 상당히 커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카메라건 AF가 가끔 점프할 때도 있지만, 단점으로 거론되었다는 것은 그 빈도가 많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로우 버스트(Raw burst) 모드

출처: dpreviw.com / raw burst 영역

로우 버스트(Raw Burst) 모드를 사용하면 연속 촬영 30 fps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앵? 잘못 봤나?'라고 생각했는데, 이 는 프레임의 75 %만 사용된다고 합니다. (1.33x 크롭)

즉, 센서의 일부만 사용하여 18MP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동영상

4K 촬영이 가능하지만 이미지 안정화가 적용되면 품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타사 동급 기와 비교했을 때 좀 부족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롤링 셔터는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10비트 영상을 제공하면서 로그 프로필이 없다는 것은 동영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실망스러울 수도 있는 부분인 것 같네요.

 

 

스틸 사진

 

붉은 박스 부분이 비교되었습니다. 출처: dpreviw.com
중앙부
주변부

 

기타 디테일 ( ISO 3200)

원문에서는 뛰어난 품질의 Raw, Jpeg라고 하였지만 글쎄요...

여러분들은 위의 비교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캐논 m6 mark2와 소니 a6400의 이미지 퀄리티입니다.

이 물론 이 결과가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이 것만 놓고 보면 a6400이 좀 더 우수한 것 같네요.

 

m6 mark2에서 약간의 색수차가 보이는 것 같고 ISO가 고감도로 갈수록 디테일은 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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