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도우미의 암실

캐논 카메라 셔터 버튼이 사라진다고??

셔터버튼이 없어졌다?

해외 디지털기기 전문 매체에 따르면 캐논에서 물리 셔터 버튼이 아닌, 터치 방식의 셔터 버튼을 고안중이라는 루머 소식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셔터 외에 다양한 기능이 가능 할 수도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기존 물리 방식이었던 카메라셔터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바꾸고, 오토 포커스뿐 아니라 노출 설정 등 스냅사진 이상의 용도로 사용 가능할 수 있도록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루머 소식이 있습니다.

 

이는 디지털 기기 전문 해외 사이트 페타픽셀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캐논은 최근 일본에서 (2020-201756년)으로 특허 출원을 하였다고 합니다.

 

카메라 셔터 버튼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쭉 물리 버튼으로만 사용 되어 왔었죠.

만약 셔터버튼이 터치 방식으로 바뀌면 카메라 업계에서는 지금껏 없던 새로운 변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셔터버튼으로 보인다.

특허 관련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 처럼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일반적인 물리 셔터 버튼은 찾아볼 수 없고, 밋밋한 모습으로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역은 아마도 터치패드 방식으로, 촬영 뿐 아니라 카메라로써의 설정 또는 기타 설정에 따른 수많은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마치 카메라의 후면의 터치 스크린으로 라이브뷰 외에도 다양한 설정과 AF를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새로운 형식의 셔터 버튼으로 보인다.

 

또한 터치패드에서 유저가 '누르기' 외에도 '문지르기'등의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내장 센서가 채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셔터 버튼을 누르는 것 마저도 카메라의 진동으로 다가온다고 말하는 사진가들에게는 어쩌면 희소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셔터버튼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는 점도 큰 이점이 되겠네요.

 

하지만 지금까지 물리버튼을 사용해 왔던 대부분의 사진가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큰 변화는 사진가들이 적응하기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도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많은 특허 출원이 그랬듯이, 이 모든것이 현실에 반영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며, '다양한 형태로 카메라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라는 정도로 해석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리 셔터버튼은 그 나름대로 찍는 느낌, 감성이 있는데, 이것이 사라지는 것을 대체할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치 실제로는 없지만 물리버튼을 누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이폰의 3d 터치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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