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도우미의 암실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 QCY T5 리뷰. 3개월 사용기.

3개월 전 qcy t5 이어폰을 구매했었습니다.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무선 이어폰을 찾다가 qcy t5를 알게 되었어요.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유명한 Qcy t5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3개월 동안 사용해본 qcy t5 후기를 여러분들과 공유해볼까 합니다.

 

 

1. Qcy-t5 디자인

다른컬러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구매한 색상은 무광 검은색입니다.

충전 케이스 뚜껑의 QCY 로고는 음, 양각이 아닌 프린팅으로 새겨져 오래 사용하다 보면 지워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충전 케이스는 가로세로 약 7cm, 5cm 크기의 심플한 큐브형 디자인입니다.

이어폰은 애플 에어팟과 비슷하지만 커널형 이어폰으로 되어있습니다. 

 

에어팟과 qcy t5의 이어폰만 보면 

전체적으로 약간의 무게감과 마감처리는 견고한 느낌을 주며 가격 대비 훌륭한 퀄리티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2. 작동

대부분이 그렇듯 qcy-t5 충전 케이스의 뚜껑은 자석으로 열고 닫는 형태이며, 이어폰 역시 자석으로 케이스에 집어넣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뚜껑을 열고 닫거나 이어폰을 넣고 빼는 느낌이 은근히 좋습니다.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7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케이스는 4~5회 정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하면서 배터리 문제 때문에 불편함을 느꼈던 적이 없었습니다. 

하루에 이동하며 넉넉하게 2시간 정도 사용하는 것 같은데, 며칠 충전을 안 해도 충분하게 사용했었습니다.

 

qcy-t5 페어링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단순히 충전된 상태에서 뚜껑을 열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이 QCY-T5라는 이름으로 블루투스를 잡습니다.

최초 연결 시 블루투스가 잡히지 않는다면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빼놓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다시 껐다 켜면 잡힙니다.

 

 

3. 음질

출처: QCY

 

저는 전문가급의 예민한 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귀도 아닌 편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음부터 베이스음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2~3만 원 딱 그 가격대 음질이라는 평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그 이상이라고 봐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짧은 끊김이 아주 가끔 있었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4. qcy-t5의 개인적인 단점.

착용감에서 아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의 귀는 달라서 저에게만 그럴 수 있는 문제입니다.

 

에어팟을 착용했을 때의 안정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커널형으로 귀에 딱 맞게 착용하더라도 빠질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빠지지 않게 눌러주곤 합니다.

 

여분으로 이어폰 팁이 사이즈별로 들어있기는 하지만 제 귀에는 모두 잘 안 맞더라고요 ;;

그래서 다른 이어폰에서 빼서 사용했더니 좀 나아졌습니다.

 

이것 외에는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어느 정도 움직임이 있는 운동 시 착용할 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QCY-T5  가격

저는 (오프라인)이마트트레이더스 에서 구매했습니다.

당시 23000원 정도에 구매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가능하니 참고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