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도우미의 암실

삼성 새로운 스마트폰 이미지 센서 아이소셀 GN2 공개.

삼성의 이미지센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삼성은 1.4μm(마이크로미터) 픽셀의 향상된 자동 초점 기능과 개선된 HDR 캡처가 특징인 2세대 50MP 스마트폰 이미지 센서 ISOCELL GN2을 발표하였습니다.

 

 

1 / 1.12 인치(11.4 x 8.6mm) 크기의 GN2는 픽셀 크기가 이전 버전(GN1)의 1.2μm 보다 큰 1.4μm입니다.

저조도 장면의 경우 센서는 2.8 µm 픽셀의 4픽셀 비닝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높은 해상도가 필요할 경우 리 모자이크 알고리즘을 활용한 새로운 100MP 모드를 제공합니다.

(50MP 프레임 3개를 빨강, 녹색, 파랑으로 재결합) 


GN2는 자동 초점 성능이 가장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기존 ISOCELL GN1은 삼성의 듀얼 픽셀 자동 초점 기술을 사용했었는데요, 각 픽셀을 수직으로 두 개의 포토 다이오드로 분할한 뒤 센서의 모든 픽셀을 위상차 검출 AF 포인트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것은 캐논의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 기술과 유사합니다.

 

GN2는 각 픽셀이 수직으로 분할되는 대각선으로 분할된 녹색 픽셀을 통합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녹색 픽셀이 수평뿐 아니라 수직 변위에 대해서 민감도를 갖게 되므로 녹색 픽셀을 (교차 형) 자동 초점 센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이 또 한 가지 있습니다.

이번 달 초에 소개된 삼성 GN2의 새로운 Smart ISO Pro라는새로운 HDR 캡처 모드입니다. 

 

Smart ISO Pro는 기존 GN1의 듀얼 게인(gain) Smart ISO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센서가 장면의 빛의 양에 따라 높고 낮은 판독 값 사이를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GN2는 장면의 (빛) 상황에 따라 모드를 전환하는 대신에 또 다른 게인(gain) 수준에서 센서의 대체 라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즉, 하나는 그림자의 디테일을 유지하고 다른 하나는 하이라이트의 디테일을 유지하며 이미지를 병합하여 최대 다이내믹 레인지로 단일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삼성은 GN2에 새로운 'staggered-HDR'기능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동일한 픽셀 어레이에서 롤링 셔터를 사용하여 짧은, 중간, 긴 노출에서 여러 프레임을 캡처하게 됩니다.

기존의 실시간 HDR 모드에 비해 staggered-HDR 캡처 모드는 24% 적은 배터리 에너지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동영상에서는 4K 120 fps이 가능하며 최대 480 fps 1080p 비디오 캡처 기능을 활성화했다고 합니다.

삼성은 ISOCELL GN2를 현재 양산중이라 말하고 있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이 센서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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