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도우미의 암실

광각 단렌즈 어떤 걸 써야 할까? 광각 단렌즈 추천 

 

풍경사진을 촬영한다는 이유로 광각 단렌즈를 많이 선택합니다.

광각렌즈는 말 그대로 넓은 화각대를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인물사진 촬영에서 광각렌즈가 쓰이고는 하죠.

어떤 렌즈를 인물사진에 사용할까요?

 

또한 단렌즈는 초점거리가 고정 즉, 줌이 되지 않는 렌즈이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서 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적당한 광각 단렌즈는 어떤것을 사용해야 할지 이번 포스팅에서 여러분들에게 맞는 광각 단렌즈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광각렌즈

렌즈의 화각. 광각렌즈

광각렌즈는 초점거리 50mm를 기준으로 보다 짧은 초점거리의 렌즈를 말합니다.

14mm, 24mm, 35mm 등을 광각렌즈라 하겠죠?

 

광각렌즈는 말 그대로 넓은 화각의 촬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넓은 영역을 한 프레임에 담는 만큼 (광각으로 갈수록) 왜곡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끔 8mm, 10mm등 어안(fisheye) 렌즈라 불리는 광각렌즈들은 엄청난 왜곡으로 촬영자의 발이 찍히기도 하고 심지어 프레임이 둥글게 찍히기도 하죠.

 

인물 사진 광각 단렌즈

광각렌즈로 풍경만 촬영할까요?

아닙니다.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인물사진 촬영에 광각렌즈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바로 35mm 정도의 렌즈가 인물사진 촬영에서 많이 사용되는 광각 단렌즈입니다.

 

인간의 눈과 화각이 가장 비슷한 50mm에 가깝기 때문에 광각이지만 왜곡이 적은 편입니다.

게다가 50mm에서 약간은 아쉬운 화각을 해결해주기도 하죠.

 

물론 광각이기 때문에 풍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요.

만약 자신의 카메라가 크롭 바디(APS-C 타입)라면 24mm 정도 화각의 렌즈를 사용하면 환산 화각이 35mm에 가까운 화각이 되겠죠? 

 

넓은 풍경사진 촬영 광각 단렌즈

풍경사진은 넓은 화각을 담아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광각 단렌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심한 광각렌즈를 사용할 경우 왜곡이 커지며 담고자 하는 대상이 너무 작게 표현되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적당히(?) 넓은 풍경 촬영 광각 단렌즈로는 24mm 정도 화각의 렌즈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웬만한 풍경을 담을 수 있으면서도 왜곡이 심한 편은 아닙니다.

 

만약 자신의 카메라가 크롭 바디(APS-C 타입)라면 16mm 정도 화각의 렌즈를 사용하면 환산화각이 24mm에 가까운 화각이 되겠죠? 

 

 

현재 크롭바디 사용 중이나, 나중에 풀프레임으로 기변 할 생각이 있다면?

풀프레임용 35mm 단렌즈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크롭 바디(APS-C타입)에서는 환산 화각 50mm 이기 때문에 표준화 각대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풀프레임 기변시 (앞서 말했듯이) 활용도가 높은 화각대로 이어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다만 풀프레임용 렌즈는 고가인 경우가 많다 보니 써드파티 렌즈들 중에서 고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삼양 35mm f1.8 렌즈 같은 경우 4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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