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35mm f1.8 렌즈 실사용기 후기 간단 리뷰

삼양 렌즈 f1.8 시리즈가 하나하나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실사용 후기를 포스팅해볼 렌즈는 삼양 35mm f1.8 렌즈입니다.

마운트 한 카메라는 소니 크롭 바디 미러리스 a6400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삼양 35mm f1.8 렌즈의 리뷰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는 초점거리는 단렌즈 중에서 인물사진에 많이 사용되는 렌즈 중 하나이며, 가볍고 휴대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갖고 싶은 단렌즈중 하나였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사용한 카메라는 소니의 크롭 바디 a6400입니다.

(35mm 판 기준) 환산 화각 50mm 정도로 크롭 되었음에도 표준화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후에 풀프레임으로 기변하게 되면 더 활용도 높은 화각으로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 번째는 국내 브랜드답게 가격이 저렴합니다.

가장 많이 비교되는 소니 35mm f1.8 렌즈에 비해 (작성일 기준) 약 22만 원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임에도 성능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뛰어나기도 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컬러, 초점 테스트 보드를 받아서 왜곡과 조리개 구간별 화질을 비교해봤습니다.

맨 위 사진의 테스트 보드를 같은 조건에서 조리개 값만 변화를 주어 촬영 후 100% 확대 크롭 하였습니다.

비교 부분은 중앙부(정중앙)와 주변부(우측 하단)입니다.

크롭 바디에 마운트 하여 환산 화각 50mm로 촬영된 만큼 수평, 수직 왜곡은 거의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선예도 부분은 확실히 조리개 f7.1 구간에서 가장 선예도가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놀라운 부분은 조리개 전구간에서 중앙부 주변부의 선예도가 뛰어난 편입니다.

위 사진은 활발하게 움직이는 강아지를 포착한 사진입니다.

밝기 보정 외에 별다른 보정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초점을 잡는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사람의 눈은 물론이고 움직이는 동물의 움직임도 AF가 매우 잘 잡아냅니다.

강아지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임에도 확대한 결과의 선예도가 매우 뛰어났습니다.

다만 조리개 최대 개방값에서 약간의 색수차가 발생함이 발견됐지만 후보정으로 없앨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