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도우미의 암실

노출보정을 하는이유? 어떻게 하지? - 사진에 입문하기

 

 

 

 


노출보정을 하는 이유?

 

보통 노출이라 하면 적정노출, 노출부족, 노출과다 이렇게 표현한다.

적정노출은 카메라의 노출계가 측정하는 노출을 말하기도 하며, 사진을 봤을때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게 보기좋은 결과물을 말하기도 한다.

반대로 너무 밝게 찍혔다면 노출과다, 너무 어둡게 찍혔다면 노출부족 사진 이라고 할 수 있다.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계는 반사광식 노출계로 촬영되는 피사체에따라서 노출량이 달라질 수 있다.

때문에 노출보정이 필요한 것이다.


 

 


노출보정

 

노출보정은 말그대로 노출을 보정해주는 것이다.

카메라의 노출계가 측정한 값을 참고하며 촬영자가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등을 조절해서 밝거나 어둡게 노출량을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카메라의 노출계가 알려주는 적정노출이 사람의 눈으로 판단하기에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

다시말해 결국, 사진의 결과물은 인간의 눈으로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카메라 노출계가 적정노출 이라고 할지라도 보정을 해야할 때가 있다는 것이다.

카메라를 다루면서 적정 노출로 촬영을 했음에도 밝게 찍히거나 어둡게 찍히는 경험을 해본적이 있을것이다.


카메라의 노출계

 

앞서 말했듯이 카메라의 반사광식 노출계는 광량이 일정하다 하더라도 검정에 가까운 피사체에는 화면이 어둡다고 판단하여 노출량이 밝아지게 설정이 된다.

반대로 하얀색에 가까운 피사체에는 화면이 밝다고 판단하여 노출량이 어두워지게 설정이 된다.

때문에 검정에 가까운 피사체는 노출 과다로, 하얀색에 가까운 피사체는 노출 부족으로 촬영이 될 때가 있다.

이런 상황을 막기위해 검정색에 가까운 피사체를 촬영할때는 노출량을 줄이고, 하얀색에 가까운 피사체를 촬영할때는 노출량을 밝게하여 촬영하여야 피사체의 원래색에 가깝게 촬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들어 온통 흰색인 눈밭에서 촬영을 하게되면 노출이 어두워지며 회색느낌이 나게 촬영될때가 있다.

이럴때 노출량을 약간 늘려 촬영하는것이다.

 

 

 

 


노출 인디케이터 조절하기

 

조리개 우선, 셔터스피드 우선, 프로그램 모드를 포함한 자동모드에서는 노출 인디케이터를 단계적으로 올리고 내리면서 노출보정을 할 수 있다.

보통은 다이얼 버튼으로 조작을 한다.

카메라 브랜드별로 버튼의 위치, 조작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설명서를 참고하도록 하자.

노출 인디케이터에 단계별로 표시되어 있는 숫자는 해당 스톱 만큼 늘리고 줄인다고 할 수 있다.

1스톱 단위는 물론 좀더 세밀하게 0.3~0.5스톱 단위로 조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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