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도우미의 암실


흥미로운 사진의 역사 열한 번째, 사진과 사회. - 사진에 입문하기

 

 

 

제이콥 리스

 

제이콥 리스는 19세기말 덴마크에서 태어난 신문기자이다.


그는 사회적인 변화에 대한 부분을 기록하기 위해서 사진을 이용한 최초의 사진가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제이콥 리스는 뉴욕 슬럼가의 비참한 생활상에 대한 글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글만으로는 10년동안 자신이 봐왔던 비참하고 악덕한 현실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에 선의를 펼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다. 



제이콥 리스는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이용하여 뉴욕 슬럼가의 현실을 사회에 알리는 작업을 했다. 

그의 사진들은 창문이 없는 방과 밀집 주거를 금지하는 주택법의 재정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밤에 빛이 없는 방 내부를 촬영하기 위해서 독일에서 개발된 마그네슘 카트리지를 터트려서 어두운  방 안을 밝히는 방법을 이용했다.

이것이 지금의 플래시 탄생의 역할을 했다고 볼 수있다.


 

 

루이스 하인


루이스 하인은 사회적인 문제들 중에서 특히 아동 노동력 착취 같은 문제에 대해서 열정적인 사회학자였다. 

20세기 초 당시에는 아동 노동력 착취와 같은 악덕이 널리 퍼져있었다.

그는 사회적 상위층인 정치권력가들에게 제시할 증거를 남기기 위해서 비참한 인권 탄압의 현실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루이스 하인의 아동 노동착취 현장의 촬영은 1908년에서 1921년까지 계속되었다.

그는 국립아동노동위원회를 위하여 수천장의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당시 노동 감독자는 아이들이 기계에 끼는 사고 정도는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었으며. “가끔 손가락이나 발이 으스러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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