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도우미의 암실

스마트폰 카메라 속 얼굴과 실제 얼굴이 다른 이유?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셀카 사진과 거울 속 실제 내 얼굴을 비교해보면 어딘가 모르게 차이가 나는 것 같다는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또한 같은 스마트폰이라도 촬영한 카메라에 따라 얼굴이 달라보이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정답은 광학적 특성, 즉 렌즈의 왜곡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 londonschoolofphotography.com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셀카 사진과 거울 속 실제 얼굴이 달라 보이는 이유는 바로 카메라의 광학적 특성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는 (관광지 등에서) 넓은 화각으로 촬영하기 위해 광각 카메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광각 카메라는 넓은 화각으로 촬영할 수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왜곡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다른 말로 망원으로 갈수록 왜곡은 줄어들겠죠? 위 예시 사진을 보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스마트폰 셀카를 실제 얼굴에 가깝게 왜곡 없이 찍으려면

왜곡

왜곡 때문에 광각 카메라로 촬영을 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 사진이 광각 카메라의 왜곡을 예로 든 이미지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왜곡은 중앙부일수록 적고 주변부로 갈수록 심해집니다.

 

때문에 얼굴 등 피사체를 중앙에 배치하고 촬영하면 최대한 왜곡 없이 광각으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손을 뻗어 찍는 셀카 같은 경우왜곡에 영향을 미치는 주변부까지 화면상에 얼굴이 차지하는 부분이 넓기 때문에 얼굴에 왜곡이 생기는 것이죠.

 

따라서 광각 카메라로 촬영한다면 충분한 거리를 두고 피사체를 중앙에 위치하도록 하여 촬영을 해야 합니다. 

정리

스마트폰 셀카를 실제 얼굴과 비슷하도록 촬영하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가능하면 망원 카메라로 촬영하기
  • 광각 카메라로 촬영 시 충분한 거리를 두고 피사체를 중앙에 배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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