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를 초점거리별 망원, 광각, 표준 렌즈라 구별하는 기준은 어떻게 될까?
바로 50mm(초점거리)를 기준으로 이보다 길면 망원, 짧으면 광각이라고 하고 50mm를 전후로 하는 줌렌즈를 표준 줌 렌즈라 한다.
예) 10-20mm(광각 줌렌즈), 24-70mm(표준줌렌즈), 70-200mm(망원 줌렌즈).
초점거리 50mm는 (위 이미지를 참고) 46도 정도 되는 화각을 갖고 있는데 이는 사람 눈의 시야각과 비슷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50mm 단렌즈만으로 촬영을 하는 사진작가도 있었다고 한다.
줌렌즈와 반대로 줌이 되지 않는 렌즈를 '단렌즈'라고 하는데, 화각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것도 아닌 단렌즈가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렌즈 특성상 줌렌즈보다 빛이 통과하는 렌즈 매수가 적기 때문에 굴절되는 양도 적어 그만큼 화질이 좋다고 한다.
'조리개 밝기' 또한 보다 밝게 설계가 가능하다고 한다.
각 렌즈의 조리개 값을 보면 f3.5-5.6 과 같이 값이 변하는 렌즈, f2.8 과 같이 값이 고정이 되어있는 렌즈가 있는데 이를 통해 가변 조리개 렌즈와 고정 조리개 렌즈로 나눌 수 있겠다.
보통 가변 조리개보다는 고정 조리개 렌즈가 고가인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렌즈는 망원 영역으로 갈수록 조리개 값이 어두워지는데 (예를 들어) 24-70mm 2.8 렌즈처럼 고정 조리개 렌즈 같은 경우는 모든 영역에서 밝은 값으로 촬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망원렌즈일수록 조리개가 어두워진다고 했는데, 이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기술적 문제라고 한다.
*아래는 소니코리아에서 발췌한 부분이다.*
F값이란 렌즈의 초점 거리를 조리개의 유효 직경으로 나눈 값이다.
따라서 35mm F1.4 G 렌즈의 조리개를 최대인 F1.4로 설정할 경우 조리개의 유효 직경은 35 ÷ 1.4 = 25mm가 됩니다.
렌즈의 초점 거리가 달라지면 해당 F값의 조리개 직경 역시 변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300mm 망원 렌즈의 조리개가 F1.4라면 유효 구경 직경으로 300 ÷ 1.4 ≈ 214mm를 사용해야 합니다.
결국 부피가 큰 고가의 대형 렌즈여야 하는데 이 때문에 대형 최대 조리개를 갖춘 장거리 망원 렌즈는 별로 없습니다.
사진사가 실제 조리개 직경을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이 원칙을 이해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70-200mm f2.8 렌즈가 왜 비싼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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