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필수 카메라 악세서리? 픽디자인 앵커 링크 세트

거의 필수 카메라 액세서리? 픽디자인 앵커 링크 세트

픽디자인 스트랩 앵커 링크

픽디자인 이라는 브랜드에는 스트랩(또는 그 외)의 탈착을 매우 신속하면서도 견고하게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 있습니다.

 

바로 앵커 시스템인데, 이 앵커와 연결된 링크를 함께 꾹 누르는 것만으로 정말 빠르고 신속하게 스트랩 등,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픽디자인에서는 이런 앵커 시스템이 포함된 여러 가지 카메라 스트랩을 판매 중인데 문제는 스트랩 하나의 가격이 8만 원 정도로 선뜻 구매하기에는 다소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죠.

 

이런 고민을 해결할수 있도록 판매되는 것이 바로 앵커, 링크 세트입니다.

스트랩 없이 픽디자인 앵커와 링크로만 구성된 제품이므로 각자 자신이 사용하던 스트랩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픽디자인 앵커 링크세트

이것이 바로 앵커 링크 세트인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이 작은 패키지 안에 사용법과 주의사항이 보기 좋게 나와 있습니다.

 

가격은 3만 원을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이것 역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스트랩 가격에 비하면... 게다가 성능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시스템은 스트랩 탈부착을 자주 하시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되죠.

짐벌에 올렸다 내렸다 하시는 분들, 스트랩과 핸드 스트랩을 번갈아가면서 쓰는 분들 등...

 

픽디자인 앵커 링크 연결고리 세트 패키지

(좀 너저분 하지만)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앵커 4개와 링크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고 스티커 설명서 주의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영어로 되어있지만 굳이 글이 없어도 될 정도로 보기 좋게 나와있습니다.

 

사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앵커를 카메라 스트랩 연결고리 부분에 사진과 같이 연결해주고, 링크는 스트랩 끝에 연결해주기만 하면 끝.

 

 

픽디자인 링크 앵커 시스템

사실 구매 전에는 신뢰성이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카메라가 값 비싼 기기인 만큼 쉽게 끊어질 것 같은 불안감 말이죠.

 

실제로 받고 첫인상은 줄도 두껍고 튼튼하며 전체적으로 견고한 느낌이었습니다.

광고상으로는 무려 90kg까지도 견딘다고 하는데, 정말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견고함입니다.

픽디자인 앵커 시스템 주의사항

주의사항을 보면 픽디자인이 참 섬세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사용하다 보면 피복(?)이 벗겨지는데 빨간 선이 보이면 즉시 교체하라고 설명해줍니다.

 

저는 역시 불안하니 노란색이 보이면 가방 등에 연결해서 쓰고 카메라에는 새것으로 교체할 것 같네요.

다행인 건 픽디자인에서는 소모품인 앵커만 (4개, 약 13000원)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