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도우미의 암실

구매 전 확인해야 할 캐논 m50의 단점 몇 가지.

 

입문용 카메라로 캐논 m50의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가요?

가성비가 뛰어나서 그런지 출시한 지 3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도 인기가 많습니다.

 

캐논 m50의 구입을 고민하신 분들이라면 장점은 이미 많이 보셨을 꺼라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점은 제외하고 캐논 m50의 몇 가지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캐논 m50 스펙

  • 24MP APS-C CMOS 센서
  • EF-M 마운트
  • 듀얼 픽셀 AF
  • DIGIC 8 프로세서
  • 236만 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
  • 104만 화소 회전형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 AF-C에서 7.4 fps 연속 촬영 (AF-S에서 10 fps)
  • 4K / 24p UHD 동영상 촬영 (1.7x 자르기)
  • 1080 / 60p, 720 / 120p HD 비디오
  •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Wi-Fi 및 NFC
  • 충전당 235샷 배터리 수명 (CIPA 기준)

캐논 m50 단점

  • 4K 촬영 시 상당한 크롭은 광각 촬영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 4K 촬영시 듀얼 픽셀 AF가 없습니다.
  • 롤링 셔터와 '젤로' 현상이 눈에 띕니다.
  •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은 화질이 눈에 띄게 저하되며, 비디오 크롭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 배터리 수명 부족
  • Raw burst 촬영시 버퍼가 작습니다.
  • 비디오 촬영 버튼은 찾기 어려우며, 실수로 누르기 쉽습니다.
  • 단일 AF로 제한되는 눈 감지
  • USB 충전단자가 없습니다.

우선 위 단점들은  신뢰할 수 있는 해외 사이트를 참고하였습니다.

 

 

1) 젤로 현상

젤로현상, 롤링셔터현상의 예.

여러 리뷰어들이 입을 모아 말한 캐논 m50 단점 중 하나가 롤링 셔터와 젤로 현상입니다.

사실 이 현상들은 전자식 셔터를 쓰는 대부분의 카메라에 있을 수 있는 현상인데요, m50이 유독 심하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2.) 4K 촬영 시 크롭

해상도 사이즈 예시

저는 동영상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미러리스 카메라의 동영상 촬영은 스틸 사진과 다르게 센서 전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딱 4K 해상도만큼의 센서 면적만 사용되어 촬영된다던지, 6K 해상도 만큼의 센서 면적이 사용되어 4K 크기로 줄여 촬영하는 등으로 촬영된다고 합니다.  

 

이 크롭 되는 부분이 상당한 데다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까지 사용하면 여기서 더 크롭이 들어가 화질 저하가 심하다는 것이죠.

 

3.) 배터리 수명

 

캐논 m50의 배터리 부분

디스플레이를 라이브 뷰로 계속 사용하는 미러리스 카메라 특성상 배터리의 수명은 카메라 제조사들의 큰 고민입니다.

 

하지만 캐논 M50의 단점으로 이 문제가 거론되는 이유 중 하나는 USB 충전 단자가 없다는 것인데요, 다시 말해 배터리 충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카메라에서 배터리를 분리하여야만 하는 것이죠.

 

게다가 배터리 커버와 삼각대 플레이트 나사선 사이의 간격이 매우 좁아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삼각대에서 카메라를 내리는 것뿐만 아니라 삼각대 플레이트까지 전부 해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 것이죠.

 

 

4.) 화질

 

출처 : dpreview.com 

중앙부
주변부

 

캐논 m50은 소니 미러리스 a6300과 많이 비교가 되는 것 같아요.

해당 사이트에서도 역시 소니 a6300과 캐논 m50의 화질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맨 위에 사진에서 붉은 박스로 표시된 중앙부와 주변부를 비교한 결과입니다.

화질 차이가 확실하게 보이네요.

 

캐논 m50 단점. 여러분들이 보기에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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