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6400 캡쳐원 테더링 촬영 연결방법

테더링 촬영은 컴퓨터와 카메라를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사진 결과물을 모니터로 확인하며 촬영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물론 디지털 카메라는 작은 LCD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면이 작아 확인 할수확인할 수 없던 빗나갔거나 흔들린 초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특히 상업사진의 경우 클라이언트에게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으며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한 업무가 가능합니다.

쇼핑몰 촬영등의 이유로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테더링 촬영을 원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캡쳐원과 소니 a6400 카메라로 테더링 촬영하는 방법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볼까 합니다.

소니 카메라이기 때문에 기타 다른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테더링 하는 방법을 찾고 계신 분들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라이트룸과 테더링 하는 방법은 다음 글에 이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테더링 촬영을 위한 USB 케이블을 준비해야겠죠? 이 케이블이 특별히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테더링 촬영을 위한 케이블은 일반 케이블보다 내구성이 훨씬 뛰어납니다.

스튜디오 촬영에서는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저렴한 케이블로는 의외로 쉽게 고장 난 다고 합니다.

또한 테더링 촬영용 케이블은 오렌지색처럼 눈에 띄는 컬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조명, 컴퓨터 등에 연결된 수많은 전선들로부터 쉽게 구별하기 위함입니다.

발이라도 걸려 카메라와 컴퓨터가 와장창 엎어지는 날에는...ㅋ

카메라별로 USB 모양이 다르므로 잘 확인하여 구매하도록 합니다.

USB 포트가 3.0을 지원한다면 반드시 USB 3.0 케이블을 사도록 해야 데이터 전송 간 버벅거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의 메뉴 UI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메뉴에서 설정 4 탭으로 갑니다.

'USB 연결'을 선택하여 들어가 'PC 원격'으로 설정해 줍니다.

그리고 캡쳐원을 열어 카메라와 컴퓨터를 USB로 연결하여 주면 캡쳐원에서 카메라의 정보, 렌즈의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촬영을 하면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