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도우미의 암실

 

단렌즈의 장점?

단렌즈의 장점은 무엇일까? 왜 쓰지?

 

 

단렌즈가 왜 좋은 거지?

단렌즈를 쓰는 이유가 뭘까?

단렌즈의 장점이 뭘까?

단렌즈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일 때 이 글을 읽는다면 당장 사게 될지도 모른다.

 

카메라에 입문하고 '단렌즈' 라는것을 처음 알았을 때 이런 생각을 했었다.

'거 줌도 안되는거 뭣하러 사요? 렌즈는 역시 줌이 생명 아닌가요?'

단렌즈에 대해서 알고난 후에 참 '바보 같은 생각이었구나' 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단렌즈 장점중 하나는 저렴한편 이라는 것이다.

물론 메이저급 브랜드는 단렌즈 역시 비싸다.

 

그러나 *써드파티 렌즈 군중에서는 비교적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렌즈가 많다.

시그마, 삼양 렌즈등등...

 

특히 삼양 렌즈는 삼자이츠(삼양 + *칼자이츠)라고 불릴 만큼 화질도 정말 우수하고 가격도 비교적저렴하여 인기가 많다. 

 

*써드파티 렌즈 : 카메라가 아닌 렌즈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로 시그마, 탐론, 삼양 등이 있다.

(자세히 알아보기_클릭)

 

*칼자이츠 : 깊은 역사, 최고의 광학기술을 가진 독일회사.

 

 

 

작고 가벼운 렌즈가 많다.

 

라면회사가 아니다.

두 번째 단렌즈의 장점은 작고 가벼운 렌즈가 많다는 것.

 

물론 고가 또는 망원 단렌즈 중에서는 크기가 큰 단렌즈도 있으나, 우리 같은 평범한 아마추어들이 사용하기에 알맞은 단렌즈 중에서는 크기가 작고 가벼운 렌즈도 있다.

 

 

삼양 렌즈 (본의 아니게 자꾸 언급이 되는데) 중에는 가벼운 렌즈가 많다.

 

24mm f2.8 렌즈는 길이 3.7cm 무게 93g, 

35mm f2.8 렌즈는 길이 3.3cm에 무게 85g으로 말도 안 되게 가벼운 렌즈가 있다.

75mm f1.8 렌즈도 길이 7cm에 230g 밖에 되지 않는다.

 

 

조리개가 밝다.

 

세 번째 단렌즈의 장점은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지고 있다는 것.

광학 구조상 같은 초점거리대 줌렌즈에 비해 조리개 값이 밝은 것이 특징이다.

보통 f2.8 이하의 밝은 렌즈가 대부분.

 

 

 

화질이 우수하다.

예로부터 브라질에서는 최고를 '따봉' 이라 하였다.

단렌즈가 화질이 우수하다는 것은 너무나 유명한 사실이다.

그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빛이 투과하는 렌즈 수가 많아질수록 화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단렌즈는 줌렌즈 대비 단순한 광학 구조로 빛이 투과하는 렌즈 수가 적기 때문에 화질이 우수하다는 것.

 

잔고장이 낮다.

줌렌즈가 고장나서 울고있는 모습.

줌렌즈에 비해 단순한 렌즈의 구조는 잔고장이 일어날 확률이 적다.

물론 단점도 있다.

모두가 예상했듯이 줌이 안된다는 것.

내가 직접 움직이는 수밖에 없다. 

단 하나의 초점거리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단렌즈를 직접 사용해본 느낌

단렌즈를 직접 사용해 봤으나 사진속 모델이 나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시그마 16mm f1.4 단렌즈(크롭 바디용)를 가지고 있다.

'여행 가서 넓은 전경이나 야경이나 담자' 하고 구매를 하였는데 예상외로 a6400에 바디캡 렌즈로 사용 중이다.

 

광각렌즈인 탓에 조리개를 어느 정도 조여주면 팬포커스가 쉽게 일어나 사진을 신속하게 촬영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초점이 잘 맞는 게 맘에 들었다.

f1.4라는 밝은 조리개 값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해가 완전히 저문 저녁에도 (물론 도시의 불빛은 있었다.)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심지어 횡단보도를 걷는 도중에 촬영을 한 결과물도 흔들림이 없었다.

 

APS-C타입에서는 환산 화각 24mm로 인물사진을 촬영하는데도 문제가 없었다.

(물론 너무 가까이서 촬영하면 어느 정도 왜곡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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