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도우미의 암실

스마트폰 vs 카메라?  다이나믹 레인지!! -사진에 입문하기

 

 

 

지난 포스팅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DSLR 또는 미러리스)의 화질이 다른 첫 번째 이유로 '이미지센서'에 관련하여 포스팅을 했었다.

*포스팅의 맨 마지막에 링크를 걸어 두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일반 카메라보다 화질이 좋지 않은 이유 두번째로, 다이나믹 레인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겠다.

 

 

 

 

 

출처 : pixabay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태양 또는 조명 때문에 일정 부분이 너무 밝아서 하얗게 디테일이 날아가는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반대로 밤에는 일정 부분이 너무 어두워 디테일이 날아가는 경험도 해보았을 것이다.

 

이렇게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표현할수 있는 범위를 '다이나믹 레인지' 라고 한다.

 

 

 

 인간의 눈은 밝은곳과 어두운곳을 동시에 구별하고 인지할 수 있다. 

 

그러나, 빛을 데이터화 이미지 화상 처리를 하는 카메라는 기기 성능에 따라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다이나믹 레인지

 

이 그림을 보면 다이나믹 레인지에 대해 하기에 쉬울 것이다.

 

윗부분은 어두운 영역부터 밝은 영역까지 표현 범위가 디테일 하지만, 아랫부분은 디테일함이 떨어진다. 

 

이런 차이가 어둡고 밝은 영역의 디테일을 결정한다.

 

 

 

 

계조

 

다이나믹 레인지와 함께 계조의 표현도 중요한데, 위 사진처럼 어두운 영역부터 밝은 영역의 단계가 부드러운 정도를 말한다.

 

돈이 곧 성능이다.

이미지 센서와 프로세서의 성능이 좋을수록 다이나믹 레인지와 계조의 표현력이 좋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지 센서와 프로세서의 성능은 가격이 비싼 카메라일수록 좋다.

 

장인은 장비를 탓하지 않는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에서, 특히 디지털 장비를 다루는 예술이라면, 장인일수록 장비가 받쳐주어야 한다.

 

 

 

 

후보정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사진을 처음 찍었을 때 만으로 다이나믹 레인지와 계조를 평가할 수는 없다.

 

사진의 완성은 후보정이라고 했던가, 다이나믹 레인지 성능이 뛰어나지 못하면 후보정하는 과정에서도 밝은 영역과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을 잘 살리기 어렵다.

 

 

 

 

정리하자면 

 

1. 스마트폰 카메라 화질보다 DSLR(또는 미러리스)카메라의 화질이 더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다이나믹 레인지의 성능이 보다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2. 다이나믹 레인지는 고성능의 프로세서와 이미지센서가 좋을수록 뛰어나다.

 

3. 다이나믹 레인지의 성능이 좋지 않으면 후보정 시 명암부의 디테일이 떨어진다.

 

 

 

스마트폰에서 명암부의 디테일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RAW 파일로 촬영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 스마트 폰에서 RAW 파일의 확장자 명은 DNG(Adobe의 RAW명칭.) 로 되어있다.]

 

갤럭시폰은 프로모드로 촬영하면 DNG 촬영이 가능하고, 아이폰에서는 DNG 파일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외부 어플을 사용해야 한다. 

*RAW 파일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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