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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측광 모드를 살펴보자!  - 사진에 입문하기

 

일반 카메라를 사용하다가 DSLR, 미러리스 카메라 같은 고급(?) 기종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알아야 할 것이 또 하나 있다.

 

그것이 바로 측광 모드 이다.

 

측광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빛을 측정한다는 뜻이며, 측광을 하는 장비를 '노출계'라고 한다.

 

 

 

 

 

노출계

 

노출계는 입사광식, 반사광식 이렇게 두가지 방식이 있다.

 

입사광식 노출계는 노출계를 피사체 위치에 두고, 공처럼 생긴 노출계의 측광 부분을 카메라의 렌즈를 향하게 하여 광원으로부터 피사체에 직접적으로 닿는 빛의 양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카메라 별도의 기기장비이다.

 

반사광식 노출계는 광원으로부터 나오는 빛이 피사체에 반사되어 나오는 빛의 양을 측광 하는 방식으로 보통은 카메라 안에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반사광식 노출계는 직접 피사체를 바라보고 측광을 하게 된다.

 

이처럼 반사광식 노출계는 굳이 피사체에 다가가지 않고도 측광이 가능하다. 

 

대부분 카메라에 내장되어있는 노출계가 반사광식인 이유도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카메라에 내장되어있는 노출계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측광 한다는 의미로 TTL(through the lens) 방식이라고 한다.

 

 

카메라의 노출계는

 

즉, 반사광식 노출계는 단점이 있는데, 피사체의 색이나 구도에 따라 노출값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같은 조명 아래에서 촬영을 한다고 하여도 어두운 옷을 입느냐 밝은 옷을 입느냐에 따라 측광시 노출량에 차이가 생기게 되며, 어느 한 피사체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에 따라서도 노출량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입사광식 노출계를 사용하였다면 피사체에 상관없이 같은 노출량을 측정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오차들을 보완하고자 다양한 측광 모드가 있다.

 

반사광식 노출계의 다양한 측광 모드는 평균 측광(Average), 중앙 중점부 측광(Center Weighted Average), 부분 측광(Partial), 스폿측광(spot), 평가 측광(Evaluated) 측광 등이 있다. 

 

 

각 측광 별 설명은 다음 포스팅에서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카메라의 측광모드 알아보기! - 사진에 입문하기

카메라의 측광모드 알아보기! - 사진에 입문하기 대부분 카메라에서는 반사광식 노출계를 사용한다. 반사광식 노출계는 카메라를 피사체를 향해 측광을 하는 방식이다. 피사체에서 반사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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