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카메라 원스텝 시리즈는 즉석카메라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죠.
폴라로이드 원스텝 플러스와 폴라로이드 원스텝2를 비교해보는 글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
폴라로이드 원스텝2의 가격은 약 18만 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광고속 한소희 카메라가 바로 원스텝2 민트색인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폴라로이드에 사용하는 I-TYPE필름을 사용합니다.
기본적인 플래시, 셀프타이머 기능을 포함하고 있고요.
USB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화각은 수직 41도, 수평 40도라고 하는데요 이 화각은 인간의 눈과 비슷하다는 46도 보다 약간 좁은 화각 입니다.
폴라로이드 원스텝2는 아날로그 감성에 충실한 카메라입니다.
어느 카메라에나 있는 타이머와 플래시 기능 말고는 딱히 특별한 기능은 없네요.
블락비 피오가 갖고 있는 카메라로도 알려져 있죠.
이것저것 군더더기 없이 아날로그에 충실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추천받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네요.
마찬가지로 I-TYPE필름을 사용 중이고 화각도 2와 동일합니다.
USB 충전 역시 가능하죠.
폴라로이드 원스텝 플러스는 자세히 보면 외관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버튼과 상단의 (빨간색) 렌즈 교환 스위치가 있습니다.
렌즈가 추가되어 인물용, 표준 렌즈 두 가지를 바꿔가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폴라로이드 원스텝 플러스가 2보다 좀 더 진보한 모델로 보입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폴라로이드 원스텝 플러스는 인물 사진용 렌즈가 추가되었습니다.
스위치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죠.
기존 폴라로이드2는 최소 초점거리가 60cm였는데, 여기에 추가된 인물 사진용 렌즈는 최소 초점거리가 30cm로 매우 짧아졌습니다.
피사체를 보다 근거리에서 촬영이 가능하며 이는 곳 아웃포커싱도 유리하다는 말이 됩니다.
(카메라, 피사체, 배경의 거리에 따른 상관관계)
다만 인물 렌즈는 90cm 이상에서는 초점이 맞지 않을 수 있으니 거리가 멀어진다면 표준렌즈로 바꿔서 촬영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폴라로이드 원스텝 플러스의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날로그 감성의 카메라에서 블루투스의 연동은 큰 변화라고 생각이 되네요.
폴라로이드 어플을 사용하면 위 사진에 보이는 여러 가지 기능을 이용해 촬영이 가능하죠.
하지만, 폴라로이드 어플을 이용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원격 촬영'과 관련된 기능입니다.
포토프린터처럼 스마트폰을 뷰파인더로 사용한다던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인화한다던지의 기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폴라로이드 원스텝2는 군더더기 없는 아날로그적 기능을 강조한 모델입니다.
폴라로이드 원스텝 플러스는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며, 인물전용 렌즈가 추가된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폴라로이드 원스텝 플러스는 블랙 모델이, 2는 흰검 모델이 마음에 드네요. ㅎㅎ
기묘한 이야기 에디션도 인상적인데요 글씨가 거꾸로 쓰여있는 깨알 디테일 보이시나요?
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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