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교환식 카메라는 광학 구조상 크롭바디 전용, 풀프레임 전용 렌즈로 나뉜다.
만약 풀프레임 카메라에 크롭 바디 전용 렌즈를 사용해도 괜찮을까?
반대로 크롭바디 카메라에 풀프레임 전용 렌즈를 사용해도 괜찮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풀프레임 바디 카메라에 크롭 바디 전용 렌즈를 사용하면 위와 같다.
보이는 것처럼 렌즈로 들어와 빛이 닿는 면적이 센서 크기보다 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센서에 빛이 닿지 않는 부분은 데이터를 화상 처리할 수 없게 되므로, 주변부가 어두워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비네팅 현상이라 한다.
이것이 비네팅 현상의 예시다.
일부 풀프레임 바디에서는 크롭 바디 전용 렌즈를 마운트 할 경우 자동으로 (사진을 크롭) 리사이징 해주는 기능이 있는 경우도 있다.
크롭바디 + 풀프레임 전용 렌즈
크롭바디 카메라에 풀프레임 전용 렌즈를 사용할 경우 위와 같다.
렌즈를 통해 들어와 닿는 빛의 면적이 센서 크기보다 크기 때문에 센서 전체 영역에서 이미지 화상 처리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경우에서는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풀프레임 렌즈는 비교적 값이 비싸기도 하지만 크기가 크고 무거운 경우가 많다.
크롭바디를 사용하고 있다면 크롭 바디 전용 렌즈를 사용하는 게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중에 풀프레임 바디로 기변을 할 계획이 있다면 고민을 해봐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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